[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745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세계 경제 ‘대공황’이 다시 찾아올 것이라며 금, 은, 비트코인 등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자 아빠' 기요사키 "공황 오면 투자" 권했지만,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사진)는 대공황이 임박했다고 경고하며 비트코인 투자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기요사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1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1% 내린 1억474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18% 내린 399만2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50% 내린 3638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60% 내린 30만7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1.17%) 비앤비(-5.64%) 유에스디코인(-1.17%) 도지코인(-3.32%) 에이다(-2.32%) 트론(-1.9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장이 차례대로 무너지는 과정에서 세계 경제에 대공황이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악의 폭락 사태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금, 은,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법정통화 가치가 하락할 때 금, 은, 비트코인 등이 부를 보존하는 위험헤지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해 왔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