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초구 그랑자이가 45억 원에 거래됐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삼풍아파트는 41억 원에 매매됐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3일 서초그랑자이 30층 전용면적 119.41㎡ 매물은 45억 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가격은 2021년 10월 세워진 같은 평수 최고가와 같다. 2022년 1월에도 같은 가격에 거래된 이력이 있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효령로 391번지 일대 최고 35층, 9개 동, 모두 1446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GS건설이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곳으로 2021년 6월 준공됐다.
양재역과 강남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GS건설이 재건축 과정에서 입주민 전용 영화관을 배치하는 등 고급화에 공을 들여 이목을 끌었다.
3일 서초구 삼풍아파트는 9층, 전용면적 163.81㎡ 매물이 41억 원에 거래됐다. 4일에는 평수는 같고 층수만 다른 매물(1층)이 40억 원에 매매됐다.
이번 거래 가격은 사상 최고가격보다 1~2억 가량 낮다. 해당 평형은 2022년 6월에 42억5천만 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풍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200번지 일대 최고 15층, 24개 동, 모두 2390세대다. 현대건설과 우성건설이 1988년 7월 준공했다.
준공된지 오래된 데다 사평역과 교대역 사이의 서초구 한복판 대단지여서 재건축 기대감이 높다. 2023년 11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이 확정됐고 추진방식을 놓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3일부터 9일까지 용산구 센트럴파크와 서초 반포자이, 송파 리센츠 등 매물 9건이 20억 원 이상에 매매됐다.
이 기간 서울 노원구에서 가장 많은 11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상계동 노원아이파크가 이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
3일 2층 전용면적 137.63㎡ 매물이 7억9천만 원에 매매됐다. 2020년 12월 기록한 신고가와 같다.
노원구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인 거래 6건이 5억 원 이상에서 이뤄졌다. 김환 기자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3일 서초그랑자이 30층 전용면적 119.41㎡ 매물은 45억 원에 거래됐다.
![[서울아파트거래] 서초구 그랑자이 45억, 삼풍아파트 41억에 거래](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0110731_151391.jpg)
▲ 서울 서초 그랑자이. < GS건설 >
이번 거래가격은 2021년 10월 세워진 같은 평수 최고가와 같다. 2022년 1월에도 같은 가격에 거래된 이력이 있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효령로 391번지 일대 최고 35층, 9개 동, 모두 1446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GS건설이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곳으로 2021년 6월 준공됐다.
양재역과 강남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GS건설이 재건축 과정에서 입주민 전용 영화관을 배치하는 등 고급화에 공을 들여 이목을 끌었다.
3일 서초구 삼풍아파트는 9층, 전용면적 163.81㎡ 매물이 41억 원에 거래됐다. 4일에는 평수는 같고 층수만 다른 매물(1층)이 40억 원에 매매됐다.
이번 거래 가격은 사상 최고가격보다 1~2억 가량 낮다. 해당 평형은 2022년 6월에 42억5천만 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풍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200번지 일대 최고 15층, 24개 동, 모두 2390세대다. 현대건설과 우성건설이 1988년 7월 준공했다.
준공된지 오래된 데다 사평역과 교대역 사이의 서초구 한복판 대단지여서 재건축 기대감이 높다. 2023년 11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이 확정됐고 추진방식을 놓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3일부터 9일까지 용산구 센트럴파크와 서초 반포자이, 송파 리센츠 등 매물 9건이 20억 원 이상에 매매됐다.
이 기간 서울 노원구에서 가장 많은 11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상계동 노원아이파크가 이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
3일 2층 전용면적 137.63㎡ 매물이 7억9천만 원에 매매됐다. 2020년 12월 기록한 신고가와 같다.
노원구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인 거래 6건이 5억 원 이상에서 이뤄졌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