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왼쪽)와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가 지난 7일 LNG벙커링선 건조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HJ중공업 >
계약기간은 2027년 말까지다.
계약규모는 1272억 원으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5.88%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44m, 너비 25.2m, 깊이 12.8m로 LNG와 선박용 경유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D/F) 추진선이다.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인증받은 독립형 LNG탱크 2기를 통해 최대 1만8천㎥의 LNG를 급유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해상연료 공급기업인 토탈에너지스마린퓨얼스는 세계 LNG벙커링 수요가 2017년 연간 40만 톤에서 2025년 1천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