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봤다.
롯데케미칼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4304억 원, 영업손실 8948억 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손실은 157.3%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에는 7626억 원, 2023년 3477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실적을 놓고 “글로벌 공급 과잉 및 경기 침체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등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서 다운사이클 깊이와 회복 시점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원료가격 및 운반비 부담의 감소와 환율 영향, 경기부양 정책 등 글로벌 수요 확대 요인에 따라 점진적 업황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대외환경 변화에 더욱 면밀하게 대응하고 본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활동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부가가치 소재의 비중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재무건전성 확보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비핵심 자산 전반에 걸쳐 자산 경량화, 투자계획의 1조 원 이상 축소 등을 추진한다. 이상호 기자
롯데케미칼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4304억 원, 영업손실 8948억 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 롯데케미칼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4304억 원, 영업손실 8948억 원을 거뒀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손실은 157.3%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에는 7626억 원, 2023년 3477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실적을 놓고 “글로벌 공급 과잉 및 경기 침체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등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서 다운사이클 깊이와 회복 시점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원료가격 및 운반비 부담의 감소와 환율 영향, 경기부양 정책 등 글로벌 수요 확대 요인에 따라 점진적 업황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대외환경 변화에 더욱 면밀하게 대응하고 본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활동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부가가치 소재의 비중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재무건전성 확보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비핵심 자산 전반에 걸쳐 자산 경량화, 투자계획의 1조 원 이상 축소 등을 추진한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