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금호타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금호타이어 주가는 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오버행(대규모 잠재적 매도물량) 우려로 투자매력은 제한적이지만, 증설을 통한 성장 가능성과 실적 개선, 주가 상승 여력을 감안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매출 5조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보다 10% 증가하는 수준으로 유럽·미국 판매 확대, 제품 조합(믹스) 개선, 부분 증설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9297억 원, 영업이익 745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26.2%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관세 우려와 관련해서는 한국·베트남 생산 물량 조정을 통해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보편관세 10%를 가정하면 한국산 7.5%, 베트남산 4.5%의 가격 인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 금호타이어가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도 높아졌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금호타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금호타이어 주가는 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오버행(대규모 잠재적 매도물량) 우려로 투자매력은 제한적이지만, 증설을 통한 성장 가능성과 실적 개선, 주가 상승 여력을 감안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매출 5조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보다 10% 증가하는 수준으로 유럽·미국 판매 확대, 제품 조합(믹스) 개선, 부분 증설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9297억 원, 영업이익 745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26.2%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관세 우려와 관련해서는 한국·베트남 생산 물량 조정을 통해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보편관세 10%를 가정하면 한국산 7.5%, 베트남산 4.5%의 가격 인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