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한국에서 주간 사용자 121만 명 확보, 챗GPT 493만 명 이어 2위

▲ 딥시크가 1월 말 출시 이후 국내 사용자 121만 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와이즈앱·리테일>

[비즈니스포스트]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챗GPT에 이어 한국에서 2번째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2025년 1월 4주차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은 챗GPT로 주간 사용자 수 493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 말 출시된 딥시크는 121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뤼튼 107만 명, 에이닷 55만 명, 퍼블렉시티 36만 명,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17만 명, 클로드 7만 명 순이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 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