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핵심 종속회사인 현대백화점 지배력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4일 현대백화점 지분 1.8%에 해당하는 40만 주를 2월24일부터 3월25일까지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주요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 확대를 거래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백화점 지분율은 기존 31.5%에서 33.3%로 늘어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지분 매입은 저평가된 우량 계열사 지분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다만 실제 지분 거래는 사전 공시 규정을 준수해 공시 뒤 한 달이 지난 2월24일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통해 우량 자회사의 지배력을 높여 배당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도 이날 한섬 지분 1.5%(약 33만 주)를 장내에서 매입해 보유 지분을 기존 39%에서 40.5%로 확대하겠다고 공시했다.
현대홈쇼핑은 한섬 지분 매입과 더불어 자사주 24만 주도 매입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우량 계열사 지분 확대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밸류업과 별개의 추가적인 조치로 각 회사에 가장 필요한 밸류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내부 논의와 검토 끝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량 계열사들이 적정 가치에 못 미친다고 판단하면 추가적인 밸류업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4일 현대백화점 지분 1.8%에 해당하는 40만 주를 2월24일부터 3월25일까지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백화점 지분율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본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주요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 확대를 거래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백화점 지분율은 기존 31.5%에서 33.3%로 늘어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지분 매입은 저평가된 우량 계열사 지분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다만 실제 지분 거래는 사전 공시 규정을 준수해 공시 뒤 한 달이 지난 2월24일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통해 우량 자회사의 지배력을 높여 배당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도 이날 한섬 지분 1.5%(약 33만 주)를 장내에서 매입해 보유 지분을 기존 39%에서 40.5%로 확대하겠다고 공시했다.
현대홈쇼핑은 한섬 지분 매입과 더불어 자사주 24만 주도 매입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우량 계열사 지분 확대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밸류업과 별개의 추가적인 조치로 각 회사에 가장 필요한 밸류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내부 논의와 검토 끝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량 계열사들이 적정 가치에 못 미친다고 판단하면 추가적인 밸류업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