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발전설비전문업체 비에이치아이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올해 미국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2일 오전 10시12분 코스닥 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 주식은 전날보다 17.95%(3310원)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65%(490원) 높은 1만8930원에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한때 2만2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비에이치아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 내 LNG(액화천연가스) 산업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에이치아이는 업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미주지역 영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비에이치아이 수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 밖에도 “지난해 신한울 3, 4호기 관련 수주분의 매출인식 및 추가 수주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바라봤다. 김태영 기자
올해 미국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22일 장중 비에이치아이 주가가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12분 코스닥 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 주식은 전날보다 17.95%(3310원)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65%(490원) 높은 1만8930원에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한때 2만2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비에이치아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 내 LNG(액화천연가스) 산업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에이치아이는 업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미주지역 영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비에이치아이 수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 밖에도 “지난해 신한울 3, 4호기 관련 수주분의 매출인식 및 추가 수주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바라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