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영 주가가 장중 16%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5분 기준 고영 주가는 전날보다 16.78%(2050원) 뛴 1만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 ‘카이메로’(KYMERO)의 해외 버전인 ‘제니언트 크레이니얼’의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전날(20일) 공시했다.
카이메로는 뇌질환 수술 및 검사에 활용하는 로봇으로 뇌전증,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경외과 영역에서 활용된다. 이에 고영 주가는 전날 30.00% 급등한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한 뒤 이날 이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영은 2020년 카이메로를 세브란스병원에 처음 도입하고 2021년 삼성서울병원 등에 공급했다. 현재까지 100번 이상의 뇌수술 경험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영은 2002년 설립돼 의료기기뿐 아니라 전자제품과 반도체 생산용 3차원 정밀측정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류수재 기자
21일 오전 10시5분 기준 고영 주가는 전날보다 16.78%(2050원) 뛴 1만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 21일 오전 장중 고영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고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 ‘카이메로’(KYMERO)의 해외 버전인 ‘제니언트 크레이니얼’의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전날(20일) 공시했다.
카이메로는 뇌질환 수술 및 검사에 활용하는 로봇으로 뇌전증,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경외과 영역에서 활용된다. 이에 고영 주가는 전날 30.00% 급등한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한 뒤 이날 이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영은 2020년 카이메로를 세브란스병원에 처음 도입하고 2021년 삼성서울병원 등에 공급했다. 현재까지 100번 이상의 뇌수술 경험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영은 2002년 설립돼 의료기기뿐 아니라 전자제품과 반도체 생산용 3차원 정밀측정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