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1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진폐단체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1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진폐단체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지역상생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회장단들로부터 진폐복지 지원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청취했다.
앞으로도 진폐재해자의 권익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올해 강원랜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회장단에 공유하기도 했다.
최 직무대행은 “지난해 규제완화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는 좀 더 지역 속으로, 주민 속으로 다가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며 “강원랜드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만큼 지역사회 역시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올해 동안 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등 강원 남부를 포함한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의 주요 인사들을 직접 찾아 정기적 소통 간담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