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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52%(9200원) 내린 19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25%(500원) 낮은 20만3천 원에 출발해 줄곧 우하향했다.
거래량은 474만4169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24%가량 줄었다. 시가총액은 141조4508억 원으로 6조7천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외국인투자자가 167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52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직전 거래일 미국 반도체주 지수가 일제히 내리자 이날 국내 반도체주 주가도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59% 하락했다. 19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9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삼성생명, 하나금융지주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4%(26.22포인트) 내린 2489.5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테크윙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테크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55%(4300원) 내린 4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9%(650원) 낮은 4만9650원에 출발해 줄곧 우하향했다.
거래량은 96만1417주로 직전 거래일과 비슷했다. 시총은 1조7182억 원으로 16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22위에서 24위로 내렸다.
기관이 6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9억 원어치를, 개인은 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마찬가지로 반도체주 투심 악화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12% 하락했다. 21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9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35%(9.68포인트) 하락한 708.21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