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이 철근 수요 감소에 따라 설 연휴 2주 전부터 공장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1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늘부터 27일까지 인천 2철근 공장 가동을 멈추고 생산을 전면 중단할 계획을 세웠다.
포항 철근공장 가동도 22일부터 31일까지 중단한다.
철강을 생산하는 인천 소형공장은 이미 지난 9일부터 생산을 중단하고 있으며, 27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올해 설 연휴가 25일부터 시작돼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인천 2철근·소형 공장·포항 철근공장 가동은 다음 달 3일에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철근 수요가 급감해 당초 계획보다 1주 일찍 공장 비가동을 결정했다"며 "1월에만 약 7만 톤 규모의 감산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1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늘부터 27일까지 인천 2철근 공장 가동을 멈추고 생산을 전면 중단할 계획을 세웠다.
▲ 현대제철이 오늘부터 27일까지 인천 2철근 공장 가동을 멈추고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포항 철근공장 가동도 22일부터 31일까지 중단한다.
철강을 생산하는 인천 소형공장은 이미 지난 9일부터 생산을 중단하고 있으며, 27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올해 설 연휴가 25일부터 시작돼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인천 2철근·소형 공장·포항 철근공장 가동은 다음 달 3일에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철근 수요가 급감해 당초 계획보다 1주 일찍 공장 비가동을 결정했다"며 "1월에만 약 7만 톤 규모의 감산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