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올해 BTS(방탄소년단) 활동 재개 등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하이브가 올해 BTS 컴백 및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공연 모객력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성 회복은 뚜렷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팬 플랫폼인 위버스의 수익화도 올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TS 멤버 제이홉은 2월 국내를 시작으로 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BTS 그룹 신규 앨범이 발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브는 올해 BTS 활동으로 연간 500만 장 내외의 앨범 판매와 함께 공연에서 50만~70만 명을 모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 BTS의 하이브 실적 기여도가 다시 가파르게 상승하는 구간이 될 것”이라며 “BTS 그룹 앨범 판매량과 공연 등을 통해 매출 1조3천억 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현지 그룹 ‘캣츠아이’도 올해 하이브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캣츠아이가 2024년 8월 발매한 데뷔 앨범이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2번째 앨범에서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할 가능성이 큰 만큼 올해 2분기 예정된 캣츠아이 컴백 시점에 하이브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576억 원, 영업이익 314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49.9%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이날 하이브 목표주가를 3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하이브 주가는 20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하이브가 올해 BTS 컴백 및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공연 모객력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성 회복은 뚜렷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팬 플랫폼인 위버스의 수익화도 올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하이브(사진)가 2025년 BTS 활동 재개 등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BTS 멤버 제이홉은 2월 국내를 시작으로 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BTS 그룹 신규 앨범이 발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브는 올해 BTS 활동으로 연간 500만 장 내외의 앨범 판매와 함께 공연에서 50만~70만 명을 모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 BTS의 하이브 실적 기여도가 다시 가파르게 상승하는 구간이 될 것”이라며 “BTS 그룹 앨범 판매량과 공연 등을 통해 매출 1조3천억 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현지 그룹 ‘캣츠아이’도 올해 하이브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캣츠아이가 2024년 8월 발매한 데뷔 앨범이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2번째 앨범에서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할 가능성이 큰 만큼 올해 2분기 예정된 캣츠아이 컴백 시점에 하이브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576억 원, 영업이익 314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49.9%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이날 하이브 목표주가를 3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하이브 주가는 20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