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대가'와 협업한 상품의 누적 판매량이 80만 개를 돌파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6일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손잡고 출시한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CU '급식대가'와 협업 상품 누적판매 80만 개 돌파, 한 달 동안 30% 할인

▲ CU와 급식대가 협업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어섰다. < BGF리테일 >


BGF리테일은 지난해 12월10일부터 소불고기정식, 닭볶음탕, 정석김밥, 계란샌드, 벌집돼지정식, 비빔만두, 소고기야채유부밥바, 강릉식짬뽕순두부, 우거지감자탕 등 간편식 9종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정석김밥과 계란샌드로 각각 누적 판매량 30만 개와 20만 개를 기록했다.

이번 달부터는 급식대가 한우육개장국밥, 특식마라탕, 햄가득부대찌개, 건강한닭개장, 닭곰탕라면 등 국물 즉석식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1월 한 달 동안 급식대가 협업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CU의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 행사 QR코드를 받고 보여준 뒤 하나카드나 BC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된다.

같은 기간 매일 선착순 고객 1500명에게 급식대가 상품 10~30% 랜덤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포켓CU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박종성 BGF리테일 CX본부 본부장은 "높아진 외식 물가를 고려해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바로 취식할 수 있는 CU의 대표 먹거리 상품들에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