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마녀공장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가 인수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마녀공장 주가 장중 23%대 급등, 사모펀드 인수 소식에 기대감

▲ 사모펀드가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6일 장중 마녀공장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25분 코스닥 시장에서 마녀공장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3.19%(3550원) 오른 1만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상한가인 1만9900원에 출발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마녀공장 지분 51.87%를 1900억 원 들여 인수한다는 소식이 지난 3일 장마감 뒤 알려졌다.

마녀공장의 기업가치를 약 3700억 원으로 평가한 것인데 3일 종가 기준 마녀공장의 시가총액과 비교해 47%가량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부여된 것이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마녀공장의 뛰어난 해외 실적을 보고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