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19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약 2억2천만 원)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4190만 원대 올라, 올해 15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성 나와

▲ 코인셰어즈리서치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1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3시5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8% 높아진 1억4190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6% 높아진 506만2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9.24% 상승한 3498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7.10%) 도지코인(2.94%) 에이다(7.42%) 트론(0.2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80%) 비앤비(-0.95%) 유에스디코인(-0.80%)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버추얼프로토콜(23.86%) 스텔라루멘(16.95%) 폰케(15.59%) 알고랜드(14.74%) 팬텀(14.38%)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코인셰어즈리서치의 분석을 인용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 범위를 최소 8만 달러에서 최대 15만 달러로 전망했다.

코인셰어즈리서치는 올해 비트코인이 최대 1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친가상화폐정책을 실현하지 않는다면 8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코인셰어즈리서치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25만 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 15만 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