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올랐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에 하지원 부사장, 삼성자산운용 ETF부문장 지내

▲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하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서울대와 UC버클리에서 각각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생명보험에서 재무심사팀장, 전략투자사업부장, 자산PE운용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삼성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투자부문장, 자산운용부분장, 상장지수펀드(ETF)사업부문장 등을 지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하 대표는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을 거치면서 전략투자, 특별계정, 자산운용, ETF사업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라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국내 일임운용 강자 입지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사업 성장과 KoAct ETF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