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로직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13%대 상승

▲ 2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쓰리에이로직스 상장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쓰리에이로직스 주가가 상장 첫날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1분 코스닥시장에서 쓰리에이로직스 주식은 공모가보다 13.09%(1440원) 오른 1만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보다 27.82%(3060원) 높은 1만4060원에 출발해 1만4910원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했으나 이후 다시 반등하고 있다.

쓰레이에로직스는 반도체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근거리 무선통신(NFC)용 시스템 반도체칩을 만든다.

12월4~10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범위(1만5700~1만8200원) 하단을 밑도는 1만1천 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후 13일과 16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58.46대 1을 기록하면서 증거금으로 1493억 원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