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대전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코로나 확산 이후 3년 만에

▲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20일 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은 대전에 위치한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20일 대전 지역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임직원 약 20명은 대전 동구 가양1동에 위치한 에너지 취약계측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대전연탄은행에도 연탄 2400장을 추가 기증해, 모두 3600장의 연탄을 올해 기부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은 2015년부터다. 코로나19가 확산된 기간을 제외하고 6년동안 활동했고, 현재까지 대전 지역 7곳에 연탄 3만6천 장을 전달했다.

고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외에도 전남 여수 백야도 해양 환경정화 활동, 울산 반딧불이 방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활동을 확장해 나간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