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을 이라크에 수출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라크 정부와 현지시각으로 22일 수리온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모두 1357억7329만9200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3.6%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31일부터 2029년 3월31일까지며 2029년 3월31일은 최종 납품물의 납품 예상일자다.
이라크 내무부에 따르면 이라크의 헬기 조종사, 정비 기술자 등을 교육해주는 비용 역시 계약금액에 포함돼 있으며 수리온은 소방 헬기로 운용된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개발해 2012년 육군에 실전 배치된 기동헬기다. 10개 기종 300여대가 상륙기동, 의무후송, 경찰, 해경, 소방, 산림 등 용도로 운용되고 있다. 윤휘종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라크 정부와 현지시각으로 22일 수리온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을 이라크에 수출한다. 사진은 수리온의 모습. <연합뉴스>
계약금액은 모두 1357억7329만9200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3.6%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31일부터 2029년 3월31일까지며 2029년 3월31일은 최종 납품물의 납품 예상일자다.
이라크 내무부에 따르면 이라크의 헬기 조종사, 정비 기술자 등을 교육해주는 비용 역시 계약금액에 포함돼 있으며 수리온은 소방 헬기로 운용된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개발해 2012년 육군에 실전 배치된 기동헬기다. 10개 기종 300여대가 상륙기동, 의무후송, 경찰, 해경, 소방, 산림 등 용도로 운용되고 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