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류 회장이 2025년 1월20일(현지시각)에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받고,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경협 회장 류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초청 받아, 한국 경제인 최초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한국 경제인 최초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받은 한국 경제인은 현재 류 회장이 유일하다.

류 회장은 미국의 재계, 정치권 인사들과 오랫동안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일가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들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류 회장은 한경협이 12월10일~11일 미국상공회의소와 함께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제35차 한미재계회의’에 위원장으로 참석해, 미국의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