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새벽배송 서비스 고객들의 딸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산지에서 사들이는 물량을 대폭 늘린다.
쿠팡은 내년 4월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딸기 약 2600톤을 매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의 이번 매입 규모는 직전 딸기철(1200톤)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매입 지역도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됐다.
각 지역 농가에서 당일 오전 수확한 딸기는 쿠팡 신선 물류센터를 거쳐 다음 날 오전까지 고객들에게 전달된다.
새벽배송 소비자들의 딸기 구매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공급 가능한 물량을 대폭 늘린 것이다.
쿠팡은 올해 들어 각 지방의 농산물과 수산물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8월 충주 사과, 성주 참외, 의성 복숭아·자두 등 매입 규모는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올해 1~10월 수산물 산지직송 매입 규모도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넘게 늘었다. 류근영 기자
쿠팡은 내년 4월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딸기 약 2600톤을 매입한다고 22일 밝혔다.
▲ 쿠팡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내년 4월까지 딸기 2600톤의 딸기를 매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영암군 군서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민이 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쿠팡>
쿠팡의 이번 매입 규모는 직전 딸기철(1200톤)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매입 지역도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됐다.
각 지역 농가에서 당일 오전 수확한 딸기는 쿠팡 신선 물류센터를 거쳐 다음 날 오전까지 고객들에게 전달된다.
새벽배송 소비자들의 딸기 구매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공급 가능한 물량을 대폭 늘린 것이다.
쿠팡은 올해 들어 각 지방의 농산물과 수산물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8월 충주 사과, 성주 참외, 의성 복숭아·자두 등 매입 규모는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올해 1~10월 수산물 산지직송 매입 규모도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넘게 늘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