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구글은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 라이브'에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사용할 수 있는 음성 AI 대화형 서비스다. 구글은 올해 8월13일 ‘제미나이 라이브’를 출시했다.
 
구글, 대화형 AI '제미나이 라이브'에 한국어 서비스 추가

▲ 구글은 20일 공지를 통해 제미나이 라이브에 한국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의 미묘한 의미 차이와 관용 표현, 존댓말 체계 등을 반영하기 위해 언어학자 등 한국어 원어민과 협력했고, 10가지 한국어 음성 옵션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나의 기기에서 최대 2가지 언어를 설정할 수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