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가 지난 11일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 BYD코리아 >
지난 11일 열린 체결식에는 류쉐량 BYD아시아태평양 자동차영업사업부 총경리를 비롯해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BYD코리아 측은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BYD 신차를 구입할 때 저금리 혜택 등을 통해 다양한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이 가장 매력적 조건으로 BYD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는 전세계 99개 국에서 자동차, 재생에너지, 전자, 모노레일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에선 지난해 친환경차 302만대를 판매해 2년 연속 친환경차 판매 1위에 올랐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 상용차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BYD코리아는 최근 고객 문의 대응을 위한 BYD 고객지원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내년 1월 중 BYD 승용 브랜드 출범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조인철 BYD 승용부문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수입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이 있어 한국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는 수입자동차 금융 부문의 선도 기업"이라며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경험하고 한국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