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카드가 일본 신용평가사 JCR로부터 신용등급 ‘AA-’을 획득했다.
현대카드는 JCR이 현대카드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AA-는 채무 이행에 대해 ‘매우 높은 확실성’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하는 등급이다.
JCR은 “현대자동차의 신용도를 AA-로 보고 있다”며 “그룹과 높은 사업 연계성, 경영적 중요도를 확보한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또한 현대차와 동등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의 시장 지위와 경쟁력, 건전성 등도 신용등급 상향을 뒷받침했다.
JCR은 “현대카드는 보수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낮은 연체율 및 부실채권(NPL) 비율로 대표되는 탄탄한 자산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높은 자본 적정성과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높은 역량과 기술력을 입증했다고도 바라봤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AI에 대한 투자 성과가 국제적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우수한 신용등급을 토대로 향후 글로벌시장에서 사업 확대 및 조달 다변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현대카드는 JCR이 현대카드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 현대카드가 JCR로부터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 <현대카드>
AA-는 채무 이행에 대해 ‘매우 높은 확실성’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하는 등급이다.
JCR은 “현대자동차의 신용도를 AA-로 보고 있다”며 “그룹과 높은 사업 연계성, 경영적 중요도를 확보한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또한 현대차와 동등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의 시장 지위와 경쟁력, 건전성 등도 신용등급 상향을 뒷받침했다.
JCR은 “현대카드는 보수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낮은 연체율 및 부실채권(NPL) 비율로 대표되는 탄탄한 자산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높은 자본 적정성과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높은 역량과 기술력을 입증했다고도 바라봤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AI에 대한 투자 성과가 국제적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우수한 신용등급을 토대로 향후 글로벌시장에서 사업 확대 및 조달 다변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