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일본 기업과 협업해 내놓아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낸 디저트와 관련해 후속 제품을 내놨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7일 글로벌 디저트 상품 후와토로리치 생초콜릿 2탄으로 ‘후와토로리치 피스타치오 생초콜릿’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일본 직소싱 디저트 '후와토로리치 피스타치오 생초콜릿' 출시

▲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글로벌 디저트 상품 후와토로리치 생초콜릿 2탄으로 ‘후와토로리치 피스타치오 생초콜릿’을 단독 출시한다. <코리아세븐>


새롭게 출시하는 후와토로리치 피스타치오 생초콜릿은 생크림으로 만든 피스타치오 맛 크림을 생초콜릿으로 감싸고 코코아 가루로 코팅한 것이 특징이다.

후와토로리치 생초콜릿은 코리아세븐이 3월 일본 현지 대표 디저트로 내놓은 제품이다. 일본 현지에서 생산 납품하는 업체와 직접 협력 관계를 맺고 기획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열흘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배 성장한 냉동 디저트 판매량과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 대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고 코리아세븐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후와토로리치 초콜릿 2종과 관련해 12월 말까지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 상품기획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합리적 가격과 좋은 품질의 편의점 이색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 지역 농업인, 맛집 등 다양한 대상과 협업해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