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캐롯손해보험이 반려인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펫보험 멤버십을 확대한다. 

캐롯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올인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구독 플랫폼 페오펫과 협력해 ‘펫보험 VIP 플랜’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캐롯손보, 반려동물 플랫폼업체 페오펫 손잡고 '펫보험VIP플랜' 출시

▲ 캐롯손해보험은 16일 페오펫과 협력해 ‘펫보험 VIP 플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이번 펫보험은 질병과 상해 치료비를 외래나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연간 200만 원 한도 안에서 100% 보장하며 1일 보상 한도는 따로 설정돼 있지 않다. 자기부담금은 입통원 및 수술 시 각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 범위는 슬개골 등 관절 질환과 피부병, 구강 질환(치과치료 제외)까지 포함하며 생후 60일부터 만 12세 미만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타인이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피해를 준 경우 이를 보상하는 손해배상 특약도 제공돼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사고 당 자기부담금 3만 원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VIP 멤버십 가입 고객은 매년 1회 건강검진 무료 서비스와 상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이나 미용, 숙박, 카페 이용 금액의 3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고 반려동물 필수용품인 패드, 탈취제, 간식 등을 분기마다 1회 정기적으로 무료 배송하는 등 혜택도 제공된다.

노충환 캐롯손해보험 제휴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