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촌에프앤비가 무상증자를 시행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1주당 1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주식 수 4997만 주로 늘어

▲ 교촌에프앤비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사진은 교촌에프앤비의 판교 신사옥. <교촌에프앤비>


무상증자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잉여금을 활용해 주식을 새로 발행한뒤 기존 주주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새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기존 보통주 2498만2540주에 동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해 증자 후 주식 수는 4996만5080주가 된다.

신주는 2025년 1월1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배정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5년 1월20일이다.

이번 무상증자의 재원으로는 주식발행초과금 124억9127만 원이 활용된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