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정재훈 SK에코플랜트 부사장(오른쪽)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에도 AAA등급을 획득했다. 공정위가 2006년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래 대기업 가운데 2년 연속 AAA등급을 받은 것은 SK에코플랜트가 최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2008년도부터 CP를 도입해 준법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작성하고 준법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정거래뿐 아니라 안전, 환경, 품질 등 사내 모든 분야의 준법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CMS)'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표준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인 ISO37301도 취득했다고 SK에코플랜트는 덧붙였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평가는 모든 구성원이 준법을 위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준법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