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력기기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소형과 초고압 변압기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기기’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지엔씨에너지, 가온전선, LS마린솔루션 등을 제시했다.
변압기 수출이 이어지는 만큼 관련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변압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4% 가량 급등했다.
최근 국내 주요 전력기기 기업이 대규모 생산능력을 추가로 갖춘 것도 이목을 끄는 요인으로 꼽혔다.
LS일렉트릭은 계열사 KOC전기가 울산공장에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증설을 마쳤다고 10일 발표했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은 1천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해 생산능력을 3배 늘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고 말했다.
시장 전망이 밝은 것도 전력기기에 관심을 둬야 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하나증권은 “현재 변압기와 스위치기어 시장 규모는 400억~500억 달러(약 57조2천억~71조5천억 원)로 2030년에는 600억~700억 달러(약 85조8천억~1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변압기 제조업체의 지속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소형과 초고압 변압기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기기’를 꼽았다.
▲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력기기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지엔씨에너지, 가온전선, LS마린솔루션 등을 제시했다.
변압기 수출이 이어지는 만큼 관련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변압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4% 가량 급등했다.
최근 국내 주요 전력기기 기업이 대규모 생산능력을 추가로 갖춘 것도 이목을 끄는 요인으로 꼽혔다.
LS일렉트릭은 계열사 KOC전기가 울산공장에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증설을 마쳤다고 10일 발표했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은 1천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해 생산능력을 3배 늘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고 말했다.
시장 전망이 밝은 것도 전력기기에 관심을 둬야 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하나증권은 “현재 변압기와 스위치기어 시장 규모는 400억~500억 달러(약 57조2천억~71조5천억 원)로 2030년에는 600억~700억 달러(약 85조8천억~1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변압기 제조업체의 지속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