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은 10일 주주환원 강화 목표를 담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유안타증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갈무리>
유안타증권은 10일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달성을 최종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발표했다.
주가순자산비율 1배는 증권업종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중장기적 목표 달성 방안으로는 자기자본이익률을 10% 이상, 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내용 등을 제시했다.
수익성을 높일 구체적 방안은 개인금융(리테일)과 기업금융(IB) 등 그 외 측면으로 나눠 제안됐다.
개인금융 측면에서는 시장점유율 확대와 고객 서비스 고객자산 증대 등을 들었다.
그 외 영역에서는 수익원 다각화와 안정적 성장 유지를 목표로 했다.
유안타증권은 “주주와 소통 가능한 채널을 마련하는 등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해외투자자 및 해외 증권사와 교류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