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증권이 정기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KB증권은 16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 40·50대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최대 5천만 원 지원

▲ KB증권이 이달 16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은 앞선 2018년과 2020년, 2022년에도 2년 주기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이번에도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희망퇴직의 대상자는 1970~1984년생 정규직으로 현재 40~50대에 해당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월 급여의 34개월분(최대)까지 연령에 따라 지급되고 별도로 생활지원금과 전직지원금 등을 합쳐 5천만 원(최대)이 추가 지원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순수한 의미의 희망퇴직'으로 희망 직원에 한해 신청을 받아 올해 안에 퇴직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