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KCC 주식을 매입한다.

KCC는 정 회장이 2025년 1월8일부터 2월6일까지 KCC 보통주 3만7454주(0.42%)를 장내매수할 예정이라고 9일 공시했다.
 
KCC 회장 정몽진, 주주가치 제고 위해 88억 규모 KCC 주식 매입 계획 내놔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KCC 주식 3만7454주를 사들인다.


정 회장이 매입할 KCC 주식의 1주당 취득단가는 12월6일 종가인 23만4천 원이다. 거래금액은 모두 87억6423만6천 원이다.

거래 뒤 정 회장의 KCC 지분율은 20%가 된다.

정 회장은 현재 KCC 주식 173만9841주(19.58%)를 들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정 회장의 KCC 주식 매입 목적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KCC는 “매입 주식 수와 취득단가는 예상 수량 및 단가를 기재하는 것”이라며 “보고자(정몽진 회장)는 관련 법에 따라 거래금액의 70~130% 범위에서 계획과 다르게 거래할 수 있어 실제 거래단가 및 거래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