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스알(SR)이 운영하는 수서고속철(SRT)가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

에스알은 5일 철도노조 파업이 시작했음에도 모든 SRT 열차를 100%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RT 철도노조 파업에도 100% 정상 운행, SR 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

▲ 수서고속철(SRT)이 철도노조 파업이 시작된 5일 정상 운행하고 있다. <에스알>


에스알은 특히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위탁한 차량정비 및 역사 여객안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알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12월 초 고객의 철도이용을 최우선으로 한 비상수송대책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날부터 운영하고 있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파업 종료 때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 지연 및 운행중지 등 피해를 보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이라며 “피해가 발생하면 고객 입장에서 보상을 추진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