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카드가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나카드는 24시간 AI 상담 서비스 '트래블챗봇'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카드 '트래블챗봇' 출시, 해외여행객 24시간 AI 상담 서비스

▲ 하나카드가 AI 상담 서비스 '트래블챗봇'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챗봇은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에 탑재됐다.

트래블챗봇은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충전 △환전·해외 결제 및 ATM 출금 관련 FAQ △분실·도난 신고 등 해외여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 된 답변을 준다.

고객은 상담 유형에 따라 응대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단순 상담은 트래블챗봇에서 진행하고 복잡하거나 민감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1:1 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이사는 "해외여행 중 손님의 걱정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24시간 상담 체계를 갖추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로 대한민국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