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을 구글·애플·원스토어 앱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귀혼M'은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과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독특한 요괴 소재,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재현했다.
 
엠게임 모바일 MMORPG '귀혼M' 공식 출시, 클래식 IP '귀혼' 계승

▲ 엠게임은 21일 MMORPG 신작 '귀혼M'을 정식 출시했다. 


원작의 스토리, 무협 세계관 등 정통성은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퀘스트와 손쉬운 게임사용, 신규 콘텐츠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덧붙였다.

세력은 정파와 사파로 구분되어 있으며, 무사, 자객, 도사, 역사, 사수 총 5개의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다.

군사와 마교 부분은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기존 특수 효과나 그래픽 등은 모바일에 맞춰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원작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배경음악(BGM)은 그대로 이식됐다. 

회사는 '귀혼M'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의 개발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이후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면서 원작 IP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개발했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