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이환 에스티팜 상무(오른쪽)가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받고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티팜>
에스티팜은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 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의약품용 합성 뉴클레오사이드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메신저리보핵산(mRNA) 핵심 원부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티팜을 포함한 64개 기업이 신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최근 3년의 매출과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에스티팜은 앞으로 글로벌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기업으로입지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혁신적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해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