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농심과 손잡고 지식재산(IP) 활용 상품을 출시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1일 농심과 '바나나킥' 지식재산을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978년 출시된 바나나킥은 농심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다. 편의점기업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상품 5종은 ‘바나나킥 쓱 롱쿠키슈’, ‘초코바나나킥 쏙 찹쌀떡’, ‘바나나킥 마카롱파이’, ‘바나나킥 생크림도넛’, ‘초코바나나킥 생크림빵’ 등이다.

'바나나킥 쏙 롱쿠키슈'는 쿠키슈 안에 바나나킥 맛 크림을 넣었다. '초코바나나킥 쏙 찹쌀떡'은 찹쌀떡 안에 바나나킥 맛 크림을 가득 채우고 초콜릿을 더했다. 가격은 각각 3700원이다.

'바나나킥 마카롱파이'는 마카롱 과자 부분인 꼬끄를 바나나 맛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바나나킥 맛 필링을 채웠다. 가격은 2700원이다.

'바나나킥 생크림도넛'은 빵 속에 바나나킥 맛 크림을 넣고 바나나 맛 초콜릿 토핑과 크런치 토핑을 올렸다. '초코바나나킥 생크림빵'은 브리오슈 빵에 바나나퓨레를 넣은 바나나킥 맛 생크림과 코코아 필링을 채웠다. 가격은 각각 3200원이다.

신상품 5종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식품사 대표 장수브랜드에 트렌디함을 더해 고객에게 색다른 소비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식품 기업과 지식재산 제휴는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집객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적극적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