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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김동연 "지금은 플랜B 논할 때 아니야", 박성민 "비명보다는 친명이 플랜A"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1-18 16: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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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지금은 플랜B 논할 때 아니야", 박성민 "비명보다는 친명이 플랜A"
김동연 경기지사(왼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8일 ‘오!정말’이다.

지금은 플랜B 논할 때 아니야
"지금은 그런 것을 논할 때가 아니다. 검찰이 야당 대표에 대해서는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뭉개기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게 제대로된 민주주의인지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김경수 전 지사와는) 원래 잘 아는 사이로 베를린의 한 재단에서 초청을 받아 자연스럽게 만난 것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재명 대표 부재시 민주당의 잠재적인 대권주자로 자신이 거론되는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또 최근 김경수 전 지사와 독일서 비공개회동을 가진 것에 관련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비명보다는 친명이 플랜A
"(이재명 대표를 차기주자로 밀기가 어렵겠다는) 여론이 확산된다면 민주당 내부가 꿈틀대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도 지금 비명 3인방이라고 언급되는 인물보다는 친명 내에서 대안을 찾으려고 하는 게 플랜A일 것이다. 비명과 친명은 정치적인 노선을 넘어 세계관이 다른 수준이기 때문이다. 대선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이 민주당을 누가 접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볼 것이다." (정치평론가인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가 SBS라디오 김태현의정치쇼에 나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부재시 민주당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을 예측하는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두관 경남지사 등 이른바 비이재명계 정치인이 아닌 친이재명계 정치인들이 차기 대권주자로 나설 가능성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주가 러시아 다음으로 나빠
"지금 대한민국 주가가 전쟁을 하는 러시아를 빼면 가장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다른 나라는 주가가 오르는데  떨어지는 것도 모자라 전쟁중인 나라만큼 떨어졌다는건 심각한 문제다. 외국인 주식보유가 최저치를 보인 것이 원인이다.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버린다는 것인데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주가부양 대책 필요성을 강조하며)

절대반지 가진 검찰 정상화해야
"한국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지고 있다. 선진국 가운데 이렇게 막강한 권력을 몰아주는 나라는 없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 때문이다. 이런 절대반지를 가진 검찰은 권력을 오남용해왔다. 야당 대표 부인인 식사비 10만원 결제를 막지 않았다고 기소해 벌금을 물게 만들고 대통령 부인은 300만 원짜리 명품백을 받아도 기소는 커녕 검찰이 직접 변호를 해준다. 검찰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나눠 정상화해야 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이 제출한 검찰개혁 4법에 대한 국회차원의 협조를 촉구하며)

미국처럼 기업출신 인재 등용 늘려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를 정부 효율부 장관에 지명한데 이어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CEO를 에너지 장관에 지명하는 등 현역 CEO를 정부에 파격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과 시대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이해도는 기업인을 따라갈 수 없지만 우리나라 정치에는 기업인 출신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너무 적다. 정치권이 기업인 출신 인재 등용을 늘리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를 시작할 때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설 장관직에 기업CEO를 적극 기용하려고 하는 기조를 본받자고 주장하며)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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