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KCC글라스와 함께 장애인 시설 인테리어 지원

▲ (왼쪽부터) 서진호 KCC글라스 상무와 이애순 꿈나무의 집 원장,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본부장이 경기도 꿈나무의 집 환경 개선 인테리어 시공을 마친 이후 열린 후원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비즈니스포스트] 오스템임플란트가 KCC글라스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쳤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8일 KCC글라스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꿈나무의 집’ 환경 개선 인테리어 시공을 마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과 서진호 KCC글라스 상무, 이애순 꿈나무의 집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꿈나무의 집은 1997년 개원한 794㎡(약 230평) 규모의 장애인 생활시설로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25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인테리어 시공은 2023년 12월 국제 봉사단체 좋은로타리클럽과 연계해 진행한 사회 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장애인 시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부는 꿈나무의 집을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외부 간판을 신규 제작하고 배치했다.

이날 오스템파마도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치약과 칫솔 선물세트 등을 '꿈나무의 집'에 기증했다.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 본부장은 "꿈나무의 집은 개인이 운영하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지원 부족 문제 등에 따라 안전과 편의성에도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양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결정하고 함께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향후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