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키움증권은 엄 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엄 사장은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지목했다.
키움증권은 꾸준히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실시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통해 업무상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밖에 사무실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캠페인 등을 펼쳐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엄 사장은 취임 직후인 올해 초 조직을 개편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팀을 신설했고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