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고객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에서 4번째)과 KB국민은행 관계자들이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까지 모두 18번 1위로 선정되면서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이 1위에 올랐다.
KB국민은행은 ‘여섯시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등 서비스를 도입해 금융소비사 접근성과 편이용 편의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여섯시은행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한 점포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제도는 정오부터 오후1시까지 은행 개인종합창구 모든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KB국민은행은 비대면채널인 KB스타뱅킹 서비스 품질 개선에 고객리뷰와 설문조사 등을 반영하고 고객 경험을 데이터 바탕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순고객추천지수 시스템도 도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며 “KB국민은행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