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LG화학의 HVO(수소화식물성오일) 공장을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은 12일부터 LG화학과 계약한 ‘HVO 공장건설’ 계약기간이 시작된다고 11일 공시했다.
 
GS건설, 7142억 규모 충남 서산 LG화학 친환경 HVO 공장 건설공사 수주

▲ GS건설이 충남 서산의 LG화학 HVO(수소화식물성오일) 공장 건설공사를 따냈다.


이 공사는 충남 서산시에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내재화를 목적으로 하는 LG화학의 바이오연료 및 원료(HVO) 생산공장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7142억 원으로 2023년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5.32% 규모다.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7년 7월12일이다.

이와 관련해 앞서 GS건설은 10월14일 국내에서 단독으로 수행하는 ‘화공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하며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상세한 내용을 알리지 않았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