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파마리서치의 톡신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보툴리눔 톡신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11일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의 정제기술에 대한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정제기술 특허 2건 등록 

▲ 파마리서치의 톡신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보툴리눔 톡신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복합체 단백질의 정제방법’과 ‘비독소 단백질 제거가 완료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신경독소 단백질의 정제방법’이다.

이번 특허는 분자량 900킬로돌턴(kDa)의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을 99.97%의 고순도로 정제하는 기술과 분자량 150킬로돌턴(kDa)의 순수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을 정제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해당 기술은 치료제로서 확장성이 높은 ‘순수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을 제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설명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등록한 정제기술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대할 수 있는 연구 성과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