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신라호텔이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에서 내놓은 가정용품(홈웨어)을 경험할 수 있는 객실 상품을 내놨다.

호텔신라는 11일 톰브라운과 손잡고 전세계 최초로 톰브라운의 가정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 가정용품 체험 객실 상품 선봬

▲ 서울신라호텔이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의 가정용품을 경험할 수 있는 객실 상품을 선보였다. <호텔신라>


12월 한 달 동안 기존 수페리어 스위트 객실을 톰브라운 가정용품과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해 제공한다.

톰 브라운 콘셉트룸에서는 톰브라운의 침구와 수건 세트, 찻잔과 위스키 잔, 톰브라운 오너먼트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선보인 톰브라운 가정용품 라인은 침구와 도자기, 은식기 등 각 분야의 최고급 브랜드와 협업해 톰브라운의 미니멀리즘 철학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와 협업한 샴페인 쿠프 잔과 위스키 잔 △프랑스 은식기 브랜드 ‘크리스토플’과 협업한 아이스 버킷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 ‘프레떼’와 함께 개발한 목욕가운, 쿠션, 수건 △프랑스 도자기 브랜드 ‘하빌랜드’와 협업한 티팟과 티컵 등의 제품이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톰브라운 콘셉트룸은 전용 객실 패키지 ‘톰브라운 익스피리언스’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는 톰 브라운 홈웨어 콘셉트룸 1박과 톰브라운 샴페인 1병, 더이크제큐티브 라운지 입장 2인, 무료 발레파킹 1회 등이 포함돼 있다. 12월 한 달 동안 투숙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은 전세계 최초 톰브라운 콘셉트룸 단장을 기념해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객실에서 체험한 제품뿐만 아니라 가정용품 콜렉션 모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팝업 매장은 서울신라호텔 지하 1층 아케이드에서 내년 11월까지 진행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