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뱅크는 6일 3분기 순이익으로 124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30.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35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7.3% 늘어났다. 분기와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로 기록됐다.
3분기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74만 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52만 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모두 100만 명 이상씩 증가했다.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수수료와 플랫폼 수익도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220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2% 늘어났다. 특히 대출비교와 투자 서비스 실적 성장에 힘입어 플랫폼 수익은 19.1% 급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분기 누적 이자수익은 1조7921억 원, 비이자수익은 4062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지난해 3분기보다 20.9%, 16.6%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수익률(ROA)은 각각 7.55%와 0.80%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1.58%포인트와 0.08%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은 9월 말 기준 0.48%로 6월 말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32.3%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르면 11월 말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활동성 증가에 따른 수신 확대가 안정적 성장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토대로 포용금융을 보다 확대하고 고객에 첫 번째로 선택받는 금융생활 필수앱으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카카오뱅크는 6일 3분기 순이익으로 124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30.1% 증가했다.
▲ 카카오뱅크가 3분기 순이익이 30% 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35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7.3% 늘어났다. 분기와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로 기록됐다.
3분기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74만 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52만 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모두 100만 명 이상씩 증가했다.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수수료와 플랫폼 수익도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220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2% 늘어났다. 특히 대출비교와 투자 서비스 실적 성장에 힘입어 플랫폼 수익은 19.1% 급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분기 누적 이자수익은 1조7921억 원, 비이자수익은 4062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지난해 3분기보다 20.9%, 16.6%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수익률(ROA)은 각각 7.55%와 0.80%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1.58%포인트와 0.08%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은 9월 말 기준 0.48%로 6월 말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32.3%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르면 11월 말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활동성 증가에 따른 수신 확대가 안정적 성장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토대로 포용금융을 보다 확대하고 고객에 첫 번째로 선택받는 금융생활 필수앱으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