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중국 대규모 할인 행사인 광군제를 맞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쿠팡은 11일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광군제를 맞아 글로벌 상품을 현지 가격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 광군제 맞아 직구 할인행사 진행, 와우멤버십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 쿠팡이 광군제를 맞아 11일까지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메가세일)을 진행한다. <쿠팡>


쿠팡은 행사 참여 브랜드가 지난해 630여 개에서 800여 개로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샤오미, 레노버, 나이키, 아식스, 오쏘몰, 제니쿠키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아우라, 북스, 제우스랩 등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국내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와 양털 부츠로 유명한 어그의 대표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와우멤버십 회원은 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매일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하루특가를 선보인다. 스케쳐스 메모리폼 운동화를 4만 원대, 레노버 K10프로 태블릿을 12만 원대,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5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은 14만 원대에 판매한다.

선착순딜에서는 로지텍 마우스 패드, 필립스 접이식 스탠드, 쓰리엠 노이즈 캔슬링 귀마개 등을 최저 990원부터 판매한다.

하루 세 차례 진행하는 타임어택은 오전 7시, 오후 3시, 오후 11시에 열린다. 조말론 우드세이지앤씨솔트코롱은 5만 원대,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은 2만원 대, 샥즈 오픈런 블루투스 이어폰은 13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7일 특가에서는 버버리 브릿쉬어향수, GNC 밀크씨슬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겨울준비 코너에서는 어그 클래식 쇼트2, 샤오미 미지아 대용량 가습기2 등 상품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구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