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런토탈솔루션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25%대 하락

▲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탑런토탈솔루션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탑런토탈솔루션 주가가 상장 첫날 크게 내리고 있다.

1일 오전 10시31분 코스닥 시장에서 탑런토탈솔루션 주식은 공모가(1만8천 원)보다 15.39%(2770원) 내린 1만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보다 16.00%(2880원) 낮은 1만5120원에 출발한 직후 크게 반등하며 잠시 상승전환했으나 이내 다시 추락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배터리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밖에 OLED와 TV 내외장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41.12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가 희망범위(1만2천 원~1만4천 원) 상단을 초과한 1만8천 원으로 책정됐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984.39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5조5372억 원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