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임직원 대상 일일강좌 열어, "조직문화 활성화 검토"

▲ 안국약품 임직원들이 원데이 클래스에서 레진 아트 책갈피를 제작하고 있다. <안국약품>

[비즈니스포스트] 안국약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안국약품은 31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대상 '일일강좌(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는 각 부서 구성원들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9월에는 ‘다육이 화분 제작’, 10월에는 ‘레진 아트 책갈피 제작’ 등을 진행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계획 인원보다 두 배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안국약품은 설명했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제작 체험' 형식의 강좌가 더 자주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참석자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방식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의견을 반영해 조직문화 활동 주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