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뷰티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31일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손잡고 한정판 빼빼로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손잡고 한정판 빼빼로 출시

▲ 세븐일레븐이 어뮤즈와 손잡고 빼빼로데이 기념 협업상품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어뮤즈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브랜드다.

세븐일레븐과 어뮤즈가 함께 출시한 상품은 '어뮤즈 손잡이파우치키링세트', '어뮤즈 투명파우치키링세트', '어뮤즈 스티커세트' 등 4종이다.

예술 작품을 접목한 협업 상품도 출시한다.

유쾌하고 활기찬 일러스트로 알려진 '낙서폭탄' 작가 '해티 스튜어트'와의 협업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해티 스튜어트는 명품부터 잡지 커버까지 유명 브랜드 및 스타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온 유명 일러스트 작가다.

세븐일레븐은 해티 스튜어트 작품으로 디자인한 파우치, 에코백 등을 빼빼로와 함께 구성해 선보인다.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의 빼빼로까지 모두 4종을 준비했다.

11월 한 달 동안 서울 잠실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에서 해티 스튜어트의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진 공간도 체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 오리진점도 해티 스튜어트의 일러스트로 꾸며진다.

출시에 앞서 ‘빼빼로데이 얼리버드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모바일앱에서 '어뮤즈 손잡이 파우치 키링세트', '해티 에코백', '쿠로미 손잡이 파우치+키링세트' 등 협업 상품 5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스낵팀장은 "이번 빼빼로데이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워 세븐일레븐이 추구하는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계성 없는 도전을 지속해 나가며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